김희걸 위원장 “시민 삶에 실질적 변화 가져오도록 노력”
서울시의회는 시의회 싱크탱크로서 정책의회로 견인해 나갈 제15기 정책위원회 구성을 완료,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는 지난 2004년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도입됐으며, 그 동안 활발한 입법 및 정책연구 활동으로 시의회가 정책의회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
시의원 22명과 외부 전문가 8명 등 총 30명이 참여한 15기 정책위원회는 전문적인 정책연구 활동을 위해 행정자치혁신, 문화환경교통, 교육보건복지, 도시인프라개선 등 4개 소위원회로 분류 구성됐다.
정책위원 가운데 송파 출신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상진(송파2), 이태성(송파4), 이정인(송파5) 의원 등 3명이 참여했다.
한편 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희걸 의원(더불어민주당·양천4)은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정책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철 의장은 위촉식 인사말을 통해 “10대 시의회는 진정한 지방분권 실현을 중점과제로 노력하고 있는 만큼 정책위원회에서도 안전·민생·일자리 정책 등은 물론 지방의회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는 활발한 정책연구 활동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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