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이후 6년 만에 편성된 총 264억원 규모의 송파구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안을 심의할 송파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박인섭 의원(가락2, 문정1동)이 선임됐다.
송파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31일 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박인섭, 부위원장에 이서영 의원(방이2, 오륜동)을 선임했다.
예결위는 이들 이외 김형대 이배철 나봉숙 윤정식 정명숙 한상욱 박성희 김득연 이영재 김호재 의원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박인섭 위원장은 7대 구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4선을 하는 동안 행정보건위원회와 재정복지위원회·도시건설위원회를 두루 걸쳐 심도 있는 예산 심사의 최적임자로 꼽히고 있다.
박인섭 위원장은 “오랫 만에 송파구에서 추경을 편성한 만큼 추경안이 송파구민의 이익을 위해 편성됐는지 여부를 꼼꼼히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예결위는 오는 5일·6일 이틀간 올해 본 예산 대비 264억1200만원(3.57%) 순증된 7671억7600만원 규모의 2018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한 뒤 오는 11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 상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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