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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민선7기 틀 마련 송파정책발전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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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민선7기 틀 마련 송파정책발전위 구성”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08.2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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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제도개혁-인사혁신-현안추진 등 6개 부문 100일간 운영

 

▲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28일 송파구의회 제25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 출석, 2018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민선 7기 구정 운영의 큰 틀을 마련하고 미래 송파 30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송파정책발전위원회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28일 오후 개회된 송파구의회 제25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 출석, 2018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로 개청 30주년을 맞는 송파구의 미래 30년의 기반을 다지고 민선 7기 구정 운영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송파정책발전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9월 초 출범해 12월까지 100일간 운영되는 송파정책발전위원회는 학계 전문가와 시민단체, 전직 공무원, 주민 대표 등 60여명 내외로 구성된다. 위원회 산하에 △일자리 △제도 개혁 △업무 혁신 △인사 혁신 △현안 추진 △삶의 질 개선 등 6개 팀을 두고 연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구청장은 또한 “7월1일 취임식도 취소하고 민생현장에서 임기를 시작했다”며, “탄천 동측도로 지하화 확장, 가락시장 시설 현대화, 성동구치소 부지 개발, 중앙전파관리소 부지 개발,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재개발·재건축 및 주거복지 강화, 위례신도시 광역교통대책을 7대 현안으로 정해 차근차근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성수 구청장은 264억원 규모의 1차 추경안과 관련, 청년과 여성·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의 자립기반인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8억2000만원,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경비 보조 등에 10억4800만원, 안전하고 편리한 지역사회 조성 등 환경분야에 23억6600만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또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지송파 구현을 위해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에 184억4100만원, 어린이공원 등 도시기반시설 관리를 위해 10억6300만원, 민선7기 출범에 따른 조직 개편과 행정업무의 효율 증진 등 공공행정 분야에 24억8300만원을 편성했다고 밝히고, 추경예산안 편성 배경과 취지를 이해해 심의 의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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