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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공사 건물 옥상 3곳에 태양광 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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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공사 건물 옥상 3곳에 태양광 발전소
  • 송파타임즈
  • 승인 2018.05.1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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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성금을 마련, 후원해 총 490KW 발전 규모의 3개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했다. 

서울시는 15일 서울교통공사 군자차량사업소에서 공익 태양광 나눔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한다. 서울시와 삼성전자, 사단법인 에너지 나눔과 평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날 준공되는 3개 태양광 발전소는 서울교통공사 인재개발원(90KW)과 군자차량사업소 (300KW), 신정차량사업소 (100KW) 지붕에 각각 설치됐다.

공익 태양광발전소는 ‘2022, 태양의 도시 서울’의 일환으로 서울시와 기업이 힘을 합쳐 신재생에너지 생산에 앞장서는 사업으로, 이번 나눔발전소에 후원된 10억원은 삼성전자 임직원 성금을 통해 마련됐다. 

공익태양광 나눔발전소 사업은 서울시, 삼성전자, 사단법인 에너지 나눔과 평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협력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는 2016년 5월부터 500KW급 태양광 발전소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서울시내 다양한 부지를 조사했으며, 지난해 8월 서울교통공사로부터 태양광발전소 설치 부지 제공을 약속 받아 공익 태양광 나눔발전소를 설치하게 됐다.

이번 3개 공익 태양광 나눔발전소를 통해 연간 5000만원씩 20년에 걸쳐 10억원의 발전 수입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발전 수입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과 지역아동센터로 기부돼 에너지복지사업과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 교육지원 사업 등으로 활용된다.

시는 기업의 후원 결과의 재원을 취약계층 및 아동·청소년 방과 후 문화 예술교육 지원에게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의 사업으로, 나눔사업의 좋은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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