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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 “예산의 여왕…획기적 지역발전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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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 “예산의 여왕…획기적 지역발전 견인”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05.09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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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 자유한국당 서울시의원(송파5선거구) 후보

 

▲ 이명희 자유한국당 서울시의원 송파5선거구 후보

이명희 자유한국당 송파5선거구(오금, 가락본·2, 문정1동) 서울시의원 후보는 송파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지역주민들의 숙원인 가락1차현대·삼환가락·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정비 계획안을 서울시 심의에서 무난히 통과되도록 노력했고,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예산을 확보해 지원했다”며 의정활동 성과를 소개하고, 성동구치소 부지에 복합문화공간 조성, 노후아파트 재건축 조기 추진, 지속적인 학교 교육환경 개선 등을 약속했다.

― 후보께선 서울시의원선거 송파5선거구에 공천을 받아 재선에 도전하십니다. 우선 출마의 변의 밝혀주십시오.

△ 비례대표 서울시의원으로 4년간 활동하면서 제가 한 의정활동 중 자부심을 갖는 사업은 송파지역 학교 교육환경 개선입니다. 열악한 환경의 문정초등학교 화장실을 ‘꾸미고 꿈꾸는 화장실’로 전면 개조한 일, 교실 배식으로 식은 밥을 먹어야했던 가동초등학교 학생들이 학생식당 확장 후 따뜻한 밥을 먹게 된 사연, 가주초등학교에 체육관과 학생식당을 복합건물로 신축토록한 일, 거여초등학교의 오래된 책걸상을 새것으로 바꾸어주었을 때 좋아하던 학생들과 학부모들… 4년 동안 예산을 확보해 25개 학교에 환경개선사업을 지원했습니다.

소소한 항목이라 예산 우선순위에서 늘 밀려났던 각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작은 예산이라도 투입되면 학교와 학생은 물론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크게 행복해한다는 점을 체험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생활정치입니다.  지역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살피고, 그 해결방안을 마련했을 때 시의원으로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지난 4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더 많은 기쁨을 주고 싶습니다. 더 많은 행복을 안겨주고 싶습니다. 재선 시의원이 되면 초선 때보다 더 큰 역량과 영향력을 발휘해 송파 발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지역주민들에게 이전보다 갑절의 혜택을 드리기 위해 출마하게 됐습니다.

― 자신의 장점과 전문성은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유권자들에게 자신을 소개해 주십시오.

△ 지난해 9월 초 송파구청으로부터 SOS 전화가 왔는데, 가락1차현대아파트와 가락극동아파트·삼환가락아파트의 재건축정비계획 심의가 15개월이나 지연돼 민원이 폭주하고 있다는 겁니다. 곧 있을 서울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꼭 통과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전화를 받고 심의위원 중 시의원 명단을 입수해 일일이 설득하고 협조를 구한 결과 무난히 통과됐습니다. 재건축 추진 아파트 주민들의 몇 년 묵은 체증이 한순간 확 뚫리는 순간이었습니다. 지역현안을 푸는 일에 구청과 시의원이 협업해 이뤄낸 쾌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20여년 간 시민사회운동을 리드해 온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협치의 능력이 저의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서울시의회에서 4년 내내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한 우물을 파며 행정의 전문성을 키워왔습니다. 자치행정의 전문가라고 자부합니다. 주민자치 활성화와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전문적 식견을 갖고 있고, 서울시가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을 기획 단계부터 지켜보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안을 제시해 왔습니다. 올해 찾아가는 복지분야와 마을분야로 구성된 ‘찾동’ 사업이 송파구에도 도입되는데,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

― 이번 선거에서 필승 요인으로 보는 점은 어떤 것입니까. 

△ 우선 지역구민들이 관내 학교 교육예산 확보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온 저의 의정활동 성과를 높이 평가해주시는 점입니다. 제가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서울시 예산을 때내 주민들이 ‘예산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습니다.  특히 우리 지역의 경우 성동구치소 부지 활용방안을 비롯 로데오거리 및 가락골 상권 활성화, 아파트 재건축 조치 추진 등 서울와의 유기적 관계를 가지고 접근해야 할 난제들이 많습니다. 4년간의 의정활동 경험과 서울시와의 협치 능력이 송파 현안을 풀어나가는 키워드가 될 수 있음을 주민들이 알고 있다고 봅니다. 저는 지역주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믿습니다.

― 지역구 및 송파 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 3∼4개를 소개해 주십시오.

△ 먼저 문정 법조타운으로 이전한 가락동 성동구치소 부지를 행정문화 복합타운으로 조성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송파에 남아 있는 유일한 대규모 부지인 만큼 송파 발전과 주민 이용의 최대화를 위해 효율적 개발이 이뤄지도록 서울시와 적극 소통하겠습니다. 또한 위례신도시 입주와 함께 장지터널이 개통되면서 신도시에서 넘어오는 차량으로 송이로가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문정1동·가락2동 주민들이 송이로로 위례∼신사 경전철 노선 변경을 요구하고 있는데, 서울시와 협의해 최선의 교통대책을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문정1동 가락1차현대아파트, 가락2동 삼환가락아파트 및 가락극동아파트 3개 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을 제가 노력한 끝에 서울시 심의를 통과시킨 만큼, 그 추진도 조기에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4년 동안 많은 교육 예산을 확보해 학교 교육환경이 많이 좋아지긴 했으나 그래도 부족한 학교가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송파지역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송파 ‘최고의 학군’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지역구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당부의 말씀을 해 주십시오.

△ 4년 전 송파구민의 성원과 사랑으로 서울시의원으로 선택받은 저는 지역주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기 위해 열심히 뛰며 최선을 다했습니다. 잘못된 관행은 바꾸고, 기본과 원칙은 지키고, 더 좋은 서울을 위해 열심히 뛴 결과 ‘일 잘하는 시의원’으로 3년 연속 우수 서울시의원이라는 영광도 안았습니다. 비례대표 시의원으로 일하면서도 늘 송파를 우선순위에 놓고 챙겨왔기에 송파구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이제 오로지 송파만을 위한 시의원으로 다시 뛰겠습니다. 오금동, 가락본동, 가락2동, 문정1동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4년간의 서울시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활기찬 송파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계속 지켜봐 주시고 응원 부탁드립니다. 늘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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