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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자 “재선 의정성과 바탕 지역현안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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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자 “재선 의정성과 바탕 지역현안 해결”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05.0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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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자 더불어민주당 송파구의원(송파마선거구) 후보

 

▲ 이성자 더불어민주당 송파구의원 송파마선거구 후보

이성자 더불어민주당 송파마선거구(삼전, 잠실3동) 송파구의원 후보는 “재선 송파구의원으로 누구보다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구와 송파 발전에 기여했다고 자부한다”고 밝히고, “3선 의원이 되면 삼전근린공원 지하주차장 건설, 탄천 송파구간 산책로·자전거도로 조성,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지역현안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 후보께선 더불어민주당 송파구의원선거 송파마선거구에 공천을 받아 3선에 도전하십니다. 우선 출마의 변의 밝혀주십시오.

△ 저는 2010년 송파구의회에 등원한 후 6·7대 구의원으로 누구보다 의정활동을 열심히 했다고 자부합니다. 7대 의회에서 ‘송파구 아기사랑나눔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등 9건의 조례안을 발의·제정, 지역 민원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 왔습니다. 또 꿈을 잃어가는 청년들을 위한 창업 인큐베이터 개선 방안과 구민의 건강을 위한 정책 제안 등 20건의 구정질문, 49건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문제 뿐만 아니라 송파구민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적 의견 제시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지난해엔 ‘잠실종합운동장 개발에 따른 교통대책 수립 촉구 건의안’을 발의하고 특별위원회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탄천나들목 4개 램프를 존치시키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의정활동 결과로 2013년과 18년 전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정 봉사대상’, 2015년 ‘대한민국 나눔대상’, 2015년과 16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2015년 송파시민단체 의정 평가 ‘최우수상’, 2016년 송파구의회 의정활동 평가 ‘최우수상’, 2016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기초의원 분야 ‘최우수상’, 2016년 ‘사회복지대상’, 2017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좋은조례 분야 우수상’, 2017년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앞으로도 지역구와 송파 발전을 위해 할 일이 많음을 느낍니다. 저는 8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토대로, 삼전동과 잠실3동 주민의 대표로 송파구와 구민의 복리 증진에 도움이 되는 더 업그레이드된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들과 항상 소통하고 주민들과 함께 하겠다는 각오로 3선 구의원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 자신의 장점과 전문성은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유권자들에게 자신을 소개해 주십시오.

△ 저의 장점은 친화력과 소통입니다. 그리고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의정활동을 하다보면 때로는 극한 갈등과 대립으로 치닫곤 하는데, 바른 마음과 바른 행동으로 대한다면 대화를 통해 충분히 풀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러한 장점으로 7대 전반기 송파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집행부와 동료의원 그리고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대화를 할 때는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주는 편입니다. 다른 분들이 저에게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의원은 사람을 끌어들이는 흡인력이 있어”라든지, “이 의원은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무언가가 있어”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십니다. 저는 이것이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려는 배려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따뜻한 배려와 옳다고 생각하면 밀어붙이는 결단력과 강단이 저의 장점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저의 전문성은 노인 복지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도 노인 복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를 넘는 ‘고령사회’로 들어섰으며,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상대적 빈곤율이 OECD 회원국 가운데 1위로 나타났고 노인 자살율도 OECD 최고라는 불명예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짧은 시간에 급속도로 고령화 과정을 겪고 있어 이로 인한 많은 노인문제를 낳고 있습니다. 8대 구의원으로 선출된다면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노인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 지역구 및 송파구 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 3∼4개를 소개해 주십시오.

△ 우선 삼전근린공원 지하에 공영주차장을 건설하는 것입니다. 삼전동은 주택 밀집지역이라서 태부족한 주차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주민들에게 친근한 삼전근린공원과 송파구민회관 지하 주차장을 연계해 개발한다면 지하에는 넓은 공영주차장이 생기고, 지상은 다시 주민의 쉼터 역할을 하는 현대식 공원으로 조성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구민회관을 이용하는 송파구민과 삼전동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현대식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좁은 땅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탄천변 중 송파 구간에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등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생태공원을 만들어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에 활용토록 하는 것입니다. 현재 광평교에서 탄천2교까지 3.4㎞ 구간이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돼 볼썽사나운 갈대만 무성하게 자라있고 하천 정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인근의 양재천이나 중랑천, 그리고 같은 탄천인 용인·성남시 구간은 생태하천으로 아름답게 조성돼 지역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송파 구간에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생태공원으로 만들어, 송파구민에게 새로운 여가 및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입니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민간 어린이집과 비교해 보육비가 적게 들고 믿을 수 있다는 인식 때문에 영유아 학부모들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공립 어린이집이 턱없이 부족하다 보니, 아이를 국공립에 보내려고 2∼3년씩 대기를 걸어놓거나 출생신고를 하자마자 입소 대기 신청을 하는 실정입니다.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방안으로 아파트단지 내 어린이집과 가정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하거나, 공공기관에 신규 설치하는 등의 방안을 통해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살기 좋은 송파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 지역구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당부의 말씀을 해 주십시오.

△ 지난 8년간 송파구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열심히 했다고 자평해 봅니다만, 모든 것의 판단은 유권자들의 몫일 것입니다. 의정활동의 바탕은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일이 생기면 달려가는 구의원, 내 집 앞 내 동네에서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믿음직한 구의원이 되기 위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에 집중하겠습니다. 또한 주민 한분 한분의 의견에 귀 기울여 송파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구의회는 집행부가 올바른 행정을 하고 있는지 감시와 견제를 하는 곳입니다. 이러한 감시와 견제는 주민들을 대표하기 때문에 구의회는 주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와 시선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더욱 낮은 자세로 구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앞으로도 소중한 내 이웃, 특히 어려운 분들에게 나눔과 버팀목이 되고 싶습니다. 송파구민에게 행복과 비전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구의원, 주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저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모자란 점을 채우는 일에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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