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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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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선언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04.3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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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품격 높이는 당당하고 소신있는 목소리 내겠다”

 

▲ 배현진 송파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30일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후보 접수를 마친 뒤,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배현진 송파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송파을 당협위원장)는 30일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월13일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배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송파의 품격과 가치를 높이고, 송파주민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당당하고 소신 있는 송파의 목소리’가 되겠다”며 “송파주민들의 경제적 자유를 지키고, 교육·안전·복지 등 민생현안을 해결해 주민 행복 증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일부 편향된 세력에 의해 방송 마이크를 내려놓아야 했지만 새로운 정치 마이크를 잡고 우리의 자유를 지키고 넓히기 위해 싸우겠다”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배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자유와 시장의 가치를 존중하는 강한 정당의 부활 없이는 대한민국도 올바로 설 수 없다”며 “저와 같은 청년세대가 용기 있게 나서야만 미래세대도 당당히 참여하고 지지를 보내는 새로운 정당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송파의 승리가 자유한국당 변화의 출발이자 새로운 정치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에너지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 예비후보는 “좌우의 균형이 무너져 정권의 전횡을 제대로 견제하지 못하면 권력은 독단으로 흐르게 된다”고 지적하고, “현 정권을 견제할 수 있도록 배현진과 제1야당 자유한국당에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배 예비후보는 출마선언 이후 첫 일정으로 잠실본동 골목상점을 찾아 자영업자와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정책 행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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