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5-02 16:03 (목) 기사제보 광고문의
송기호 “무역전쟁시대 통상전문가 꼭 필요”
상태바
송기호 “무역전쟁시대 통상전문가 꼭 필요”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04.07 22: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기호 민주당 송파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기호 예비후보가 7일 삼전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참석 내빈과 지지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6·13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기호 예비후보는 7일 삼전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경선 승리를 다짐했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박영선 남인순 이인영 이학영 서영교 국회의원, 최병모 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장, 민주당 소속 송파구의원,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송기호 예비후보는 “송파을에는 송파에 뿌리내리지 않은 사람이 나서 선거를 치르다 실패한 아픈 사연이 몇 번 있다”고 지적하고, “이제는 손님이 아니라 주인이 필요하다. 송파와 동고동락한 사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23년째 송파에 살고 있으며, 직장도 송파에 있다. 

송 예비후보는 “최근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서 보듯 일자리와 먹거리가 달린 통상분야에서 강대국들의 압력이 만만치 않다”며 “국제 통상전문가로서 강대국의 통상 압력에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제가 앞장서고, 문재인 대통령의 든든한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만난 송파시민 모두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바라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진정한 성공을 위해서는 이름이 아닌 전문적인 식견과 실력이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특히 세계 통상 압박에서 대한민국의 국익을 실현할 수 있는 사람이 문재인 정부에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예비후보는 “송파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송파구민과 울고 웃으며 함께 살아왔던 저는 클린 송파, 안전한 먹거리, 질 좋은 교육을 바라는 주민들의 마음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주민들과 활동하면서 느꼈던 많은 과제들을 이제 제대로 된 정치로 확실히 풀어보겠다”고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송기호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최병모 전 민변 회장은 송 후보의 장점으로 부지런함, 한국 최고의 통상 전문가, 진실되고 깨끗함, 정치 개혁을 위해 꼭 필요한 인물 등을 들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