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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렬 “세계 부러워하는 송파구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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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렬 “세계 부러워하는 송파구 만들겠다”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04.07 2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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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렬 민주당 송파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 김금렬 더불어민주당 송파구청장 예비후보(가운데)가 7일 가락몰 업무동에 마련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참석 국회의원 등과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

김금렬 더불어민주당 송파구청장 예비후보는 7일 가락몰 업무동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후보 경선 승리를 다짐했다.

개소식에는 김진표 백재현 박영선 남인순 노웅래 박홍근 서영교 국회의원과 최재성 문학진 전 의원, 민주당 소속 송파구의원, 경쟁을 펼치는 박성수 박용모 김주신 구청장 예비후보,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김금렬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저는 대선과 총선이 있을 때마다 당 재정위원회 수석부위원장과 조직본부장·직능위원장 등 다양한 당직을 맡아 김대중 노무현 정부 탄생에 기여했고, 지난 대선에선 문재인 정무특보단 단장으로 정권교체에 일조했다”며 “30여년간 민주당과 민주주의를 위해 외길 인생을 걸어온 제가 송파를 세계 최고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구청장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송파는 지난 18년간 1당 독주체제였는데, 이젠 이를 종식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문재인 정부의 변화와 혁신의 바람이 송파에도 불어야 한다”며 “도시 전문가이자 건실한 기업인인 제가 소외받는 구민 없이 모두가 당당하고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는 새로운 송파를 만드는 역사적 사건을 만들기 위해 나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세계 일류도시 송파 건설을 위해 따뜻함과 활력이 넘치는 송파,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다려지는 송파, 멋과 깊이 그리고 쉼이 있는 송파, 깨끗한 환경도시 송파 등 4대 비전을 제시하고, “겉만 번지르한 전시행정이 아닌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정책들을 우선적으로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이사로 있으면서 가락시장 현대화에 따른 갈등과 대립을 설득을 통해 대타협을 이끌어 내 현대화사업을 정상화 한 점, 서울시 SH공사 이사로 있을 당시 문정 도시개발지구의 장기 미매각 토지를 조기 해결함으로써 서울시 부채 감축은 물론 문정지구 개발 촉진으로 송파 발전을 앞당기는데 기여한 점, 송파구체비지대책위원회 공동대표로 서울시로부터 시가 5000억원대 재산을 찾아온 점을 들며, “말과 행동이 같은 진실된 후보”라고 자평했다.

김금렬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민간기업의 최고 경영자와 공공기관 임원, 30년이 넘는 정당활동을 통해 얻은 다양한 경험은 균형감각을 갖고 원활하게 송파구정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힘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제 능력과 열정을 다 받쳐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따뜻한 리더십으로 새로운 가치를 더해 세계가 부러워하는 세계 일류도시 송파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진표 의원은 “김 예비후보는 정말 진국 같은 사람”이라며 “서울시당 청년위원장․조직위원장 등 여러 당직을 맡아 민주당의 선거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며 “송파의 여러 현안 해결을 위해 민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하며, 그 후보는 단체장의 가장 중용한 역할인 갈등 중재 능력과 조정력을 갖춘 김금렬 예비후보”라고 추켜세웠다.

백재현 의원도 “제가 지방의원과 광명시장도 해 봤는데, 국회의원보다 더 중요한 것이 단체장”이라며 “단체장의 사고와 능력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단체장을 잘못 뽑으면 4년간 주민이 불행해지므로, 능력이 검증된 후보를 뽑아야 한다”며 김 예비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또한 정세균 국회의장과 우상호 유성엽 신경민 국회의원, 김성순 전 의원 등이 영상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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