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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렬, 가락시장 청과조합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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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렬, 가락시장 청과조합 감사패 받아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03.0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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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청과직판상인 가락몰 이전 갈등 조정 공로 인정

 

▲ 김금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이사가 지난 3일 가락시장 청과도매상인 이전 개업식에서 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사진은 청과도매 이전 개업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

김금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이사가 지난 3일 가락시장 청과도매상인 이전 개업식에서 청과도매상인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가락시장 청과도매상인조합은 노후시설의 개선과 도·소매 공간 분리를 통한 물류의 효율화를 위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가락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에서 소매공간으로 조성된 가락몰의 입주를 거부했으나, 내년 10월 가락몰로 이전하되 그 전에 대체 부지에서 한시적으로 영업을 하는 것으로 공사와 합의했다.

김금렬 이사는 지난해 가락몰로의 이전을 거부하는 177명의 청과직판 상인과 농수산식품공사간 물리적 충돌과 소송 등으로 최악의 갈등 상황에서 합리적인 협상과 중재로 양쪽의 양보를 이끌어 내, 옛 다농마트의 임시매장으로 이전하는 합의서에 양쪽 대표가 서명하도록 하는데 역할을 했다. 

이전식에서 청과직판 상인들은 김 이사에게 가락몰 이전을 둘러싸고 공사와의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는 것을 막고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 해결의 물꼬를 틀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감사패를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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