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 재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상채)는 30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복지교육국 소관 각 과를 대상으로 질문-답변 형식의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했다.
이명재 의원(잠실본·2·7동)은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확대 운영에 따라 사회복지직 증원 예정인데 이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도입 등 대채 마련, 한부모 가족 업무가 사회복지과와 여성보육과로 분산돼 전문성 및 효율성 떨어지는 만큼 업무 통합 필요성에 대해 지적했다.
김정자 의원(비례대표)은 자원봉사자가 활동 중 상해를 입었을 경우 보험 혜택, 가락1동 송파실버케어센터 건립에 따른 주민 민원 해소 방안, 여성의 사회 참여를 위한 경력단절 사업의 실속 없음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재현 의원(방이1, 송파1·2동)은 빈발하는 예비비 사용의 경우 추경 필요성 제기,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관련 민간기업에 대한 모금 방법 개선, 여성단체에서 군 장병에 집밥 주기 행사의 경우 여성기금 사용 목적에 맞지 않음, 청소년문화센터 운영비 부담에 따른 수익성 프로그램 양산 우려, 송파시니어클럽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해 질의했다.
김대규 의원(삼전, 잠실3동)은 보훈단체 예산 지원의 공정성 여부, 목표 대비 상향 조정된 사랑의 집 꾸미기 예산 충족 문제,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이 연기된 이유와 공사비를 기금으로 전환한 이유, 운영비 확보를 위해 성인 위주 프로그램 양산될 우려, 구립 삼전2어린이집 개관 지연 이유, 방과후교실 운영 감소 이유, 책 읽는 송파 관련 독후감 발표대회 미개최 이유 등을 따졌다.
김중광 의원(풍납1·2, 잠실4·6동)은 잠실3·4·6동의 기초수급자가 비슷한데 주거급여 지원금 편차를 보이는 이유, 방이복지관 3년째 지적사항 없는데 타 복지관으로 전파해야, 직장 어린이집 미설치 기업에 대한 대책은, 송파어린이문화회관의 전년 대비 수입 감소한 이유와 대책, 올해 처음 치른 경로잔치에 대한 결과 분석, 학교폭력 감소 위한 예방 교육 확대 필요성 등에 대해 질의했다.
유정인 의원(거여1, 장지, 위례동)은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의 송파구 확대 추진 계획, 보훈단체 지원금의 상향 조정 의향, 장애인주차장을 임산부더 함께 사용하는 방안 검토, 공동 육아나눔터 확충 계획, 국공립 어린이집 동별 균형있게 설치, 폐지 수거 노인에 대한 지원방안, 동별 경로잔치 선거 이용 선심성 사업 아닌가. 그룹홈 지원 미비와 아동학대 예방 대책, 초·중·고 영양교사 부족 및 자유 학년제에 대한 대책 등에 물었다.
박인섭 의원(가락2, 문정1동)은 가락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복지관의 운영 개선 방안,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철저하고 지속적인 저소득 위기가구 발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주민에 대한 면밀한 지원대책 강구, 노인생활 안정 지원을 위한 일자리 창출 확대,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지도감독 강화, 청소년 유해업소 감시를 위한 특별대책 마련 등에 대해 질의했다.
김상채 위원장(석촌, 가락1, 문정2동)은 각 동 경로잔치 지원 예산에 편차가 많은 이유, 경로잔치를 한 것이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된 것 아닌가 의심, 맞벌이 가구 증가로 방과후 돌봄 기능을 하는 지역아동센터도 늘어나는데 현황과 문제점은, 책 읽는 송파 사업 추진에 따른 애로점 등에 대해 질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