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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미래, 제3기 청소년봉사단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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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미래, 제3기 청소년봉사단 수료식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7.11.25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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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명 “200여명 참여…내년 독일 청소년과 교류 추진”

 

▲ 사단법인 밝은미래는 25일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3기 청소년모니터봉사단 수료식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허 명 이사장(가운데)이 우수 봉사단원에게 이시장상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단법인 밝은미래는 25일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3기 청소년모니터봉사단 수료식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료 및 시상식에는 허 명 이사장을 비롯 봉사단원과 학부모, 박춘희 송파구청장, 김성태 국회의원, 안성화 송파구의회 의장, 관내 학교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은 원서호 교통방송(T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원웨이크루의 비보이 공연과 밝은미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로 구성된 ‘꿈울림’의 가야금 병창, 바이올린 연주 식전공연에 이어 국민의례, 영상으로 보는 밝은미래, 허 명 이사장의 인사말, 박춘희 구청장 격려사, 국회의원 등 축사, 봉사단원 수료증 수여, 송파구청장상·송파경찰서장상·밝은미래 이사장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허 명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초·중·고생 200여명이 8개월 동안 교통, 생활안전, 다문화, 다도, 장애인스포츠 봉사단원으로 열심히 활동했다”며 “나눔과 배려를 배우려는 학생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청소년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기회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허 이사장은 특히 “21세기 인재는 다문화를 이해하고, 타인에 관한 공감과 창의력 및 협동심을 요구한다”며 “글로벌 시대를 맞아 우리 청소년들이 외국 청소년과의 교류도 필요할 것 같아 내년 독일 베를린 청소년과의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춘희 구청장은 “자원봉사는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줘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빛나고 값진 활동”이라며 “다문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배려 활동을 한 청소년모니터봉사단 학생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1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가진 3기 밝은미래 청소년모니터봉사단은 ‘청소년이 뛴다’라는 슬로건 아래 교통, 환경, 다문화, 다도, 스포츠 등 5개 분야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 사단법인 밝은미래는 25일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3기 청소년모니터봉사단 수료식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수료 및 시상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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