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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동에 위례파출소 조기 신설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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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동에 위례파출소 조기 신설 촉구”
  • 송파타임즈
  • 승인 2017.11.2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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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인 송파구의원 5분자유발언

 

▲ 유정인 송파구의원

유정인 송파구의원(거여2, 장지, 위례동)은 22일 송파구의회 제253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위례신도시 내 성남시 및 하남시 지역엔 파출소 신설이 확정됐으나 송파구의 경우 위례동의 치안수요를 인근 문정지구대에서 관할하는 것으로 돼 있다”고 지적하고, “위례지구대 또는 위례파출소 신설이 꼭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다음은 5분발언 요지>

위례신도시 22·24단지 주민들이 최초 입주를 시작한 이후 위례동엔 11월 현재 8440세대 2만7000여 주민이 살고 있고, 입주가 완료되면 1만6000세대 5만여명이 거주하면서 각종 상업시설과 편의시설도 속속 들어서 다수의 행정민원과 치안수요 또한 크게 증가할 것이다. 다행히 지난달 위례동 복합청사가 개청돼 행정수요는 어느 정도 충족되고 있으나, 날로 늘어나는 입주민과 상업시설들로 인해 불어나는 치안수요를 문화1부지에 임시 설치된 간이 초소로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생각된다.

같은 생활권인 성남 위례동에는 파출소가 신설 예정되어 있고, 하남 위례동에도 파출소가 신설되는 것으로 승인이 나 예산도 이미 확보 했다고 한다. 따라서 송파구 위례동에도 위례지구대나 파출소 신설이 절실히 필요하다. 위레동 관할은 장지동에 위치하고 있는 문정지구대가 담당하고 있는데, 신도시 주민의 지속적인 유입으로 위례동 주민들의 112신고가 작년 대비 18% 증가했고, 5대 범죄 발생율은 무려 46%나 늘어났다.  

현 위치의 문정지구대가 내년 장지역 인근으로 신축 이전할 예정인데, 문정지구대가 담당하는 치안지역이 기존 장지·문정·위례지역과 함께 가든파이브·물류단지·문정법조단지·문정벤처단지 등이 확대 추가돼 문정지구대가 위례지역 치안까지 담당하기엔 신속한 112 신고출동 및 주민민원 해결 등 안정적 치안을 확보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에 따라 위례동에 파출소를 신설해 급증하는 치안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현재의 문정지구대와 위례신도시간 거리가 4.5㎞로 멀기도 할뿐 아니라 직선도로가 없어 송파대로와 송파IC를 경유해야 하므로 문정지구대가 위례신도시까지 관할하기에는 업무량이 너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해당 지역의 국회의원도 국회 정책 질의를 통해 행정안전부 장관과 경찰청장에게 질의한 내용에서 위례동에 파출소의 신설 필요성을 제기, 예산 확보 등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송파구도 기왕에 부지 확보가 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에 맞춘 승인과 예산 확보를 통해 적기에 위례동 주민들에게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송파경찰서의 분발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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