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 주요 시책사업 평가와 주민불편사항 개선, 문화행사 모니터링 등 다양한 주민참여 활동을 벌이고 있는 주부구정평가단이 3일 체육문화회관 등 주요시설 시찰에 나섰다.
주부구정평가단 100여명은 이날 풍납동 소나무언덕1호 작은도서관을 비롯 방이동 생태경관 보전지역, 거여동 송파구체육문화회관, 가락동 탄천유수지 빗물펌프장, 삼전동 송파노인전문요양원 등 5개 주요시설을 돌며 주부의 눈으로 문제점이 없는 지 살폈다.
감사담당관 관계자는 “오늘 견학은 평소 본인 거주지역에 한정된 활동과 달리 구정전반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관내 주요시설물 견학과 사업현장 방문 등을 통해 구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2년 구성된 주부구정평가단은 현재 237명이 활동하고 있다. 구 시책사업 평가는 물론 주민불편사항 개선, 문화행사 모니터링 등 다양한 주민참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도 주부구정평가단이 문화행사 모니터링(160여건), 대민 친절도 점검(500여회), 주민불편사항(290여건) 등 총 1000여건의 구정 건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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