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자유한국당(원내대표 강감창)은 7·8일 이틀동안 서울시공무원 속초수련원에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민의 표심을 얻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연찬회를 가졌다.

김선동 한국당 서울시당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서울시의회  한국당 연찬회는 송재형 원내총무의 사회로 개회 선언 및 국민의례, 강감창 대표와 김진수 부의장 인사, 발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강감창 원내대표는 내년 6·13 지방선거를 위한 전략방안을 발제, 세미나에 참석한 시의원 지역구 별로 세밀하게 분석한 데이터를 발표했고, 토론자로 나선 송재형 의원이 해당 주제와 관련해 다양한 전략방안을 제시했다.

연찬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최근 총선과 대선에서 서울시민이 보여준 자유한국당을 향한 메시지를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이고,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시민의 민원 해결 등 지역구 활동과 의정활동에 더욱 충실히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강감창 원내대표는 정리 발언을 통해 “보다 낮은 자세로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맞춤형 의정활동을 통해 내년 6·13 지방선거에서 필승을 결의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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