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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하비오 영화관, 적법 승인·운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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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하비오 영화관, 적법 승인·운영중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7.03.0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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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청 “공연장 안에 영화관도 포함돼 문제없다”

 

▲ 송파파크하비오 내 영화관 메가박스는 송파구청으로부터 적법하게 승인받아 정상 운영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은 파크하비오 메가박스 영화관 입구.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송파파크하비오 ‘메가박스’ 영화관 불법 운영과 관련, 확인 결과 송파구청으로부터 적법하게 승인받아 운영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송파파크하비오 메가박스 관계자는 “송파구청으로부터 2016년 9월29일자로 사용검사를 받아 2016년 12월21일 영화상영관을 등록했다”며, “파크하비오 영화관 불법 운영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현재 적법한 절차에 따라 영화상영관을 등록해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송파구청 관계자는 “송파파크하비오 메가박스 영화관이 허가 및 준공을 받을 때 공연장으로 승인받았다. 공연장 안에 영화관도 포함돼 있어 건축법상 전혀 문제가 없다”면서 “불법 운영 의혹 제기는 영화관을 공연장의 개념에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생긴 문제로 개념상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문정지구 파크하비오단지 내 있는 영화관 '메가박스'는 지난해 9월 사용검사를 완료하고, 현재 9개 상영관에 총 1007석을 갖춰 운영 중에 있다.

이에 앞서 남창진 서울시의원은 지난 2월28일 제272회 시의회 임시회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업무보고에서 “동남권유통단지 특별계획 6구역 내에 매매계약 체결 당시 설치할 수 없는 것으로 명시한 영화관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며, “주택도시공사가 계약사항을 관할 구청 재무과에만 통보하고 구청 내에서는 서로 공유가 되지 않아 준공승인 담당부서에서 승인을 그대로 내줘 발생한 문제”라고 지적했으나,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파크하비오단지 내에는 메가박스 영화관 뿐만 아니라 찜질방, 최신장비를 갖춘 휘트니스센터가 운영 중에 있다. 또 1일 8000여명 수용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워터파크인 ‘워터킹덤 및 스파’가 3월 중 오픈 예정이고, 472실 규모의 관광호텔도 4월 초 문을 연다.

단지에는 그 외에도 2100㎡ 규모의 국내외 프리미엄 상품을 판매하는 롯데프리미엄푸드마켓, 다양한 메뉴의 한식 브랜드인 CJ 계절밥상 등이 성업 중이고, CJ푸드코트, 채널A의 대표맛집을 모아온 착한식당촌, 축협 한우전문점, 1100㎡ 규모의 다이소, 클리닉, 건강검진센터 등 다양한 맛집이나 생활편의시설 등이 오픈을 위해 공사 중에 있다.

이와 함께 단지 내에 구립 어린이집이 5월 개원될 예정이며, 단지 내에서 초등학교까지 정부 지원 통학버스가 무료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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