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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불출마…황교안 안희정 안철수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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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불출마…황교안 안희정 안철수 수혜
  • 송파타임즈
  • 승인 2017.02.10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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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김만흠 유창선 황장수 김능구 정치좌담①

 

▲ 사진 왼쪽부터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이명식 폴리뉴스 논설주간, 유창선 정치평론가, 김능구 폴리뉴스 발행인.

‘송파타임즈’와 뉴스 제휴 협약을 맺은 정치 전문 인터넷신문 ‘폴리뉴스’ 및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2일 설 민심과 ‘반기문 대선 불출마, 대선구도 변화 전망’을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이명식 폴리뉴스 논설주간 사회로 진행된 좌담에는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정치평론가 유창선 박사,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했다.

좌담회에서는 설 직후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변화된 대선 구도에 대해 집중 토론했다. 보수층 유권자의 기대를 모아왔던 반 전 총장의 공백으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고, 충청 민심의 영향으로 안희정 충남지사의 상승세가 이어진 가운데 제3지대를 놓고 경합하던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수혜자가 될 가능성도 점쳐졌다.

설 직전 이뤄진 박근혜 대통령의 한 인터넷TV와의 인터뷰는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온 것 아니냐는 시각이 많았고, 특검과 헌법재판소는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라 보는 시각이 많았다.

―이명식= 설 명절 민심을 다루려는 취지로 좌담을 늦췄는데 반기문 전 총장이 불출마 선언을 해서 새로운 변수가 생겼다. 반 전 총장의 지지층이 어떻게 움직일지, 새로운 구도가 어떻게 형성될지가 관심사로 급부상하고 있다.

△유창선= 생각했던 것보다 어처구니없이 빠르게 포기를 한 것 같다. 본인이 대선 나오는 것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뛰어든 모습을 그동안 쭉 보여 왔고, 기본적으로 정치적 경험이나 훈련이 부족했기 때문에 귀국 이후 행보에 대한 여러 가지 비판들, 논란거리들을 더 이상 감당하지 못 하고 맥없이 손을 든 것 같다. 주변 가족들의 여러 가지 비리 문제라던가, 성완종 리스트 관련 부분이라던가 하는 것들이 뇌관으로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그런 과정을 감당하는 것이 어렵겠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반 전 총장의 포기가 대선 구조를 크게 출렁이게 만들 것이다. 그가 빠진 상태에서 대선이 진행됐을 때 구도 자체가 큰 지각 변동을 일으킬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보면 보수의 입지가 극도로 약화된 대선이 되지 않겠나 생각한다. 야권이 기본적으로 우위를 뚜렷하게 점하는 대선이 될 가능성이 대단히 커졌다.

△김능구= 반 전 총장을 보면서 ‘제3후보가 어디까지 갈 것인가’,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하는 얘기들을 많이 했었다. 반 전 총장의 불출마 선언은 한마디로 말해 준비 안 된 반기문 대선 불출마와 후보의 한계로 생각한다. 일각에서 외교관 생활을 쭉 한 분이 대선 판이 보통이 아닌데 과연 돌파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본인이 워낙 강력하게 의사를 분명히 표현했기 때문에 유의미하게 대선 판에서 역할을 하지 않을까 기대했었다.

그러나 귀국 메시지부터 시작해 그 이후의 민생 행보들, 자신의 정치적 메시지들이 어느 하나도 제대로 된 것이 없었다. 정치 교체를 얘기했지만 구 정치세력과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진보적 보수주의라는 것이 국민 통합의 메시지보다는 보수와 중도 성향을 가진 사람들의 지지를 얻겠다는 정략으로 보였다. 그렇기 때문에 귀국 후 오히려 지지율이 하락했고 설 연후 이후에는 10% 초반까지 내려가면서 막바지에 몰려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김만흠= 반 전 총장의 낙마 배경에는 본인의 한국 정치에 대한 인식의 부족, 역량의 부족이라고 보는 게 맞다. 그가 가지고 있던 유일한 장점이 UN 사무총장 경력인데, 그 장점이 토대가 됐다면 다른 것에 대해서 검증이 이뤄지기 전에 귀국하자마자 상당히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어야 그런 장점을 발휘할 것이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또 하나의 장점일 수 있었던 것은 국내 정치인이 아니었고 기존 정치와 다른 뭔가 참신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는데 그런 참신한 측면보다 정치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이 제대로 돼 있지 않다는 모습만 보였다.

―이명식= 반기문 불출마 선언이 있고 나서 몇몇 언론에서 여론조사를 했는데, jtbc에서 반 전 총장 지지 성향 표가 어디로 이동을 했는가를 조사한 게 있고, MBN에서는 문재인, 황교안, 유승민, 안철수, 안희정에게 나눠진 것 같다. 이후 보수층에 황 권한대행이 대안으로 뜰 가능성, 유승민 후보가 일정하게 주목을 받을 가능성, 야권에 미칠 영향 등으로 얘기를 진전시켰으면 한다.

△유창선= 반 전 총장 불출마에 따라 보수정당 쪽은 보수의 후보가 양강 후보를 형성하는 것은 사실상 기대하기가 어려워진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바른정당의 경우 유승민, 남경필 정도의 경선에서 유승민 후보가 될 가능성이 유력해 보인다. 그런데 유승민이 과연 보수층의 집결을 이루어낼 후보가 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마 파괴력은 대단히 제한적일 수밖에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새누리당의 ‘황교안 카드’같은 경우는 본인이 뛰어들지도 불확실해 보인다.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사퇴하면서 대선에 뛰어드는 것에 대한 여러 가지 논란에 대한 부담이 있기 때문에 과연 그것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인가, 설령 출마를 한다고 하더라도 검증, 논란의 과정을 견디지 못하고 반 전 총장처럼 정치적으로 전혀 훈련이 되지 않은 사람이기 때문에 한 방에 갈 수 있는 가능성이 대단히 크다고 본다. 그래서 유승민이 대안이 되던, 황 권한대행이 대안이 되던 보수 정당들로서는 양자대결 구도를 형성할 수 있는 후보를 기대하긴 어려운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황장수= 반 전 총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뒤 매일경제 여론조사에서 황 권한대행이 10.5%로 3등, jtbc에서는 12.1%로 2등으로 나왔다. 또 반 전 총장 표가 어느 후보들에게 갈 것이냐는 조사에서 황 권한대행이 각각 20.4%, 20.2%로 제일 많이 받는다고 돼 있다. 반 전 총장의 표는 일부 충청권을 빼놓고는 대부분이 여권 표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여권 후보 쪽으로 수렴될 거라 본다. 황 권한대행은 대선에 출마할 의사는 확실할 거 같고, 그렇다면 황 권한대행의 지지율이 10% 후반까지도 갈 수 있다고 본다.

반 전 총장이 사라진 이후의 행보로 본다면 보수 쪽엔 유승민 남경필 후보와 황 권한대행 3명밖에 안 남았다. 앞으로 여권 후보 지지율은 황 권한대행이 독주하고, 그 뒤를 많은 차이가 나는 상태에서 유승민 후보가 쫓아가는 양상이 될 거다. 그럼 유승민과 황 권한대행이 준 플레이오프를 해서 보수후보를 또 단일화하고, 그 단일화한 사람이 또 반문재인 쪽하고 플레이오프를 하는 부분에서는 유승민이 황 권한대행을 꺾어야 가능하다. 황 권한대행이 후보일 때는 바른정당과 새누리당간의 단일화는 될 수 있을지 몰라도 그 이상의 단일화는 되기 어려울 거다.

△김능구= 이번 대선은 촛불 민심의 영향을 받아 치러질 수밖에 없고, 정권 교체에 대한 요구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반 전 총장이 보수 후보가 됐다하더라도 그 한계는 여전히 있었다고 생각이 든다. 그래서 보수는 다음을 준비하는 대선 차원에서라도 일정 정도의 자기 지지자들을 대표, 대변할 수는 후보를 낼 것이다. 그렇게 봤을 때 황교안 권한대행에 대한 출마의 압력은 더욱 더 거세질 것이다. 황 대행과 유승민이 일정 시점에서 보수 단일후보를 만들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따라서 이번 대선은 3자 구도로 갈 것이라 생각한다.

△김만흠= 새누리당하고 바른정당은 단일 후보로 나갈 가능성이 적다. 유승민 의원이 반 전 총장과 경선을 치르는 절차가 있었다면 그나마 부상할 가능성이 있었지만 물 건너갔다. 그래서 약세 후보밖에 안 될 거라는 생각이 크다. 황 총리는 상대적으로 지금 지지를 많이 받고 있는데 결정적인 한계는 새누리당 후보로밖에 갈 수 없다는데 있다. 새누리당 후보면 당선될 가능성이 없다. 현 상황으로 봤을 때 여권은 후보는 내겠지만 약세는 면하기 어렵다고 판단한다.

― 이명식= 여권 얘기는 이 정도로 하자. 지금 국민의당으로 손학규 전 대표, 정운찬 전 총리 등이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그럴 경우 국민의당을 중심으로 빅 텐트는 아닐지 모르지만 스몰 텐트로 제3지대가 형성될 여지가 생긴 거 같은데, 그 부분을 짚어보자.

△유창선= 야권의 경우 반 전 총장의 포기는 문재인 전 대표한테는 상당한 리스크가 발생한 것이고, 안철수 전 대표가 최종 수혜자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본다. 결국 야당끼리의 경쟁이 될 가능성이 대단히 커졌다는 건데 지금은 주자들이 많기 때문에 여러 가지 착시 현상들이 발생하는 단계라고 생각된다. 3~4명 정도로 압축이 되는 구도로 대선이 시작되는건데, 일정 시점에 가면 안 전 대표가 2위로 약진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본다.

만약 이 시점까지 가서 크로스가 발생하면 그 다음부터는 국면 자체가 대단히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이 단계가 되면 보수층들이 전략적인 선택에 들어갈 거라 본다. 자기들 후보로 문재인 후보의 집권을 막을 수 있을 것인가. 보수 후보로는 어차피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되면 보수층의 표심이 급격히 이동할 가능성, 그러니까4·13 총선의 구도가 재연이 될 가능성이 상당히 열려 있다고 본다. 그렇게 보면 대선 종반을 향할수록 안 전 대표가 문 전 대표를 맹추격하는 흐름으로 갈 가능성이 상당히 커지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

△김만흠= 국민의당을 중심으로 한 제3당 또는 제3지대로 정리될 가능성이 커지게 됐다. 안철수 전 대표와 반기문 전 총장, 박원순 서울시장, 이 세 사람은 상당히 지지 기반이 중첩돼 있다. 그리고 특이한 것은 세 사람 다 한때 여론조사에서 1등을 했던 사람이다. 지금 유일하게 남은 게 안 전 대표인데, 안 전 대표는 끝까지 갈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그동안에 중첩됐다가 이쪽으로 갔다가 저쪽으로 간 것이 상당수는 안 전 대표 쪽으로 갈 가능성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

또한 여러 사람이 있을 때는 대세라고 평가받는 사람이 유리할 수밖에 없지만 경쟁이 두 명 내지는 세 명으로 좁혀졌을 때는 대세하고 상관없이 사람들이 면밀하게 관찰하게 돼 있다. 이 점에서 문 전 대표의 경우 현재와 같은 대세를 유지하기는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 반 전 총장의 경우 안 전 대표 표에서 많이 뺐어갔는데, 반 전 총장이 그만둔 후 황 권한대행이 많이 가져갔지만 부동층으로 떠 있는 표는 안 전 대표가 가져 갈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김능구= 반 전 총장이 빠지면서 지지율이 플러스 된 사람은 황 권한대행과 안희정 지사, 안철수 후보 세 사람이 되지 않을까 싶다. 황 총리는 갈 곳 없는 반 전 총장의 보수 지지표를 받을 것이고, 안 지사도 충청 대망론의 대안으로써 충청표의 결집현상이 예상된다. 안철수 후보 같은 경우는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고 볼 수 있다. 반 전 총장과 안 전 대표는 지지기반이 중첩돼 있었다. 안 전 대표는 반 전 총장의 옆에서 본인의 강점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반 전 총장의 불출마로 새롭게 조성될 정치상황에서 가장 수혜를 받는 게 안철수 후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거기다 국민의당 내적인 여건도 손학규 전 대표와 정운찬 전 총리가 국민의당의 플랫폼에 함께 하는 부분으로 논의가 모아지고 있는 걸로 보이는 상황이다. 국민의당에서 역동적인 경선이 이루어진다면 안 전 대표는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수 있고, 국민의당도 4당 체제가 되면서 캐스팅 보트 역할이 상당히 줄어든 상황인데 호남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기반으로 해서 대선에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추동력은 일부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황장수= 국민의당에서는 반 전 총장이 빠진 부분에서 안철수 후보나 손학규 전 대표, 정운찬 전 총리가 앞으로 그쪽으로 가게 된다면 싱당히 기대를 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반 전 총장이 빠졌다고 해서 그쪽은 더 넓어질 수 있는가에 대해서 한계가 있다고 본다. 실제로 안철수 후보가 반 전 총장이 빠진 효과를 볼 수 있는가 하는 부분에서는 4~5등으로 나온다,

또 눈여겨볼 부분은 문재인 후보가 반 전 총장이 빠지면서 지지율이 떨어졌다는 점이다. 이는 반 전 총장이라는 그나마 문 후보를 위협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져버리니까 야권 지지자들의 결집력이 오히려 좀 약화되면서 야권 내부의 다양한 대안을 찾아보자는 쪽으로 흩어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반 전 총장이 사라지니까 여권에서 누가 나와도 이길 수 있다는 여유가 생겼다. 그러니까 될 사람 1위를 무조건 밀어주자 하는 부분에서 그래도 내 마음에 드는 후보를 찾자는 쪽으로 바뀐 것이다.

△유창선= 문재인 후보 입장에서는 사실 반 전 총장이 이렇게 조기에 포기하는 것을 원치 않았을 거라 생각한다. 문재인 입장에서 가장 바람직한 것은 반 전 총장이 끝까지 가 주되, 일정 정도 수준의 지지율에 국한된 것에 머무르는 후보로 계속 끝까지 가주는 게 가장 바람직한 구도였는데, 반 전 총장이 빠져 버리면 비문재인 표가 집결이 될 우려와 리스크가 상당히 커졌다고 볼 것이다. 대선이 문 후보 대 비문의 구도로 치러질 경우 문 후보 입장에서는 대단히 부담스러운 승부가 될 수밖에 없을 거다.

그렇지만 반문연대가 쉽게 만들어질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 국민의당 중심으로 제3지대가 중간 규모의 텐트가 쳐진다고 했을 때 그것이 나중에 막판에 가서 바른정당과 연대를 하는 가정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안철수 후보의 경우 계속 독자적인 완주를 하면서 문 후보와의 양자 대결구도를 끝까지 모색을 할 것이다. 정치 세력간의 연대가 없어도 어차피 유권자들이 알아서 하는 연대, 이것이 마지막엔 열려 있다. 그러니까 보수층이 마지막 상황에서 전략적인 고민을 하면서 보수 후보를 미는 게 답일지, 아니면 어차피 안 될 것이니 보수 정당의 후보가 아닌 다른 정당의 후보를 선택할지, 이런 전략적인 선택의 고민과정이 있을 것이다.

△황장수= 막판으로 가면서 새로운 인물이 등장할 가능성은 없지만 지금 정운찬, 손학규 등이 국민의당으로 합류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사실 그 두 분도 원래는 보수 쪽 출신 인사들이다. 그래서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의 연대는 될 수 있다고 보고, 그러면 앞으로 새누리당은 어떻게 될 것이냐는 문제가 남는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인용되면 대통령 사법처리 문제도 거론될 것이다. 이후 계속해서 심판의 국면으로 흘러갈 것이냐, 아니면 이제 할 만큼 했고 보수가 당할 만큼 다 당했으니까 이제부터는 더 당하지는 않겠다는 일종의 터닝 포인트가 생길 수도 있다고 본다.

그런 상황에서 문재인만은 막아야 한다는 연대가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 과거 DJP 연합에서 본다면 이념적으로 상극이었고 물과 기름 같았던 DJ와 JP가 손을 잡았는데, DJP 연합의 거리보다는 국민의당과 새누리당의 거리가 그리 멀지 않다고 보고 있다. 권력 분점 등을 논의하면서 이기기 위한 연정으로 나눠먹기 부분에서 서로 확실히 이야기 하면 성사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개헌에 대한 얘기는 외상이라고 보지만, 권력 나눠먹기는 현찰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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