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을)은 송파지역 초·중·고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시로부터 특별교부금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30일 특별교부금을 송파구청에 교부할 예정이어서, 교육환경 개선이 시급한 일선 학교에 곧 예산이 배정될 전망이다.
특별교부금 배정 내역을 보면 석촌초 환경 미화 및 교사연구실 신설(3000만원), 아주중 학생식당 신설(1억2000만원), 잠전초 교실 및 복도 도장(8000만원), 영동일고 학생식당 증축(8000만원), 배명중 화장실 신설(5500만원), 삼전초 음수대 교체(4500만원), 신천중 운동장 개보수(6500만원), 송전초 보안관실 설치(2500만원) 등이다.
최명길 의원은 “그동안 건물 노후화와 학교 급식공간 부족, 체육시설 손상 등으로 학습 환경을 침해받고 있는 학교들이 많았다”며 “낙후된 교육환경 때문에 학생들의 수업권이 침해받아서는 안 되기에 서울시에 추가 예산 배정을 요청해 이번에 배정받게 됐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교육환경을 충분히 개선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 새해에도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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