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립 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2월3일부터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과 겨울방학 배움놀이터를 운영한다.

구는 어린이들이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2월17일까지 도서관 물동그라미극장에서 어린이그림책‘나의 작은 집’ 일러스트를 전시하고, 12월3일에는 그림책을 그리고 지은 김선진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한다. 

12월10일은 즐거운 음악과 함께 크리스마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우쿨렐레로 떠나는 크리스마스 그림책 여행’이 예정되어 있다.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연극놀이가 12월7일 열린다. 8m 되는 대형 거인 침대를 설치, 침대라는 공간이 환상과 모험의 세상으로 변하는 이야기로 6세 이상 유아들과 초등학교 3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다.

내년 1월에는 음악 감상과 독서를 결합한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과 명화 속 숨겨진 이야기를 나누는 ‘잘생긴 명화, 못생긴 명화’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12월7일부터 매주 수요일 가죽공예와 생활공예를 배워보는 ‘꼼지락 공방’이 3회 열린다.

한편 이번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22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접수 받는다. 기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참가신청은 송파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plib.or.kr/spclib)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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