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가 송파구와 연계해 임직원 도서 기증을 비롯 김장 나누기 행사, 전통시장 화재예방 소방안전 교육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물산은 17일 서울놀이마당에서 열린 ‘송파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에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함께 후원금 600만원을 지원했고, 샤롯데봉사단 20명이 직접 참여해 관내 홀모 어르신과 한부모가정에 전달할 김장을 담궜다. 

지난 4일에는 ‘책 읽는 송파’ 사업을 후원하기 위해 소나무언덕 잠실본동작은도서관에 롯데물산·롯데자산개발·에비뉴엘 직원들이 모은 350여권의 도서를 기증하기도 했다.

오는 22일에는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 캠페인을 후원하기 위해 마천시장 내 70개 점포에 롯데물산 소방안전팀을 파견,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화재 안전 교육과 함께 전기·소방 관련 위험요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월드타워는 지난해 단지 운영사들과 협력해 50억원의 기금으로 조성한 ‘송파롯데장학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매년 설날과 추석에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쌀과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롯데월드타워는 또한 송파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지원 사업과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송파구 주최 백제한성문화제와 석촌호수 벚꽃축제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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