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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안전사고 취약시설 사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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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안전사고 취약시설 사전점검
  • 송파타임즈
  • 승인 2016.11.1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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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나 폭설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과 대형공사장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노유자시설·전통시장 등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위험성이 높은 다중이용 취약시설과 용접 및 절단작업으로 화재 가능성이 높은 대형 공사장 등 826곳을 점검한다.

시는 관계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취약시설 22곳을 표본점검하고, 자치구와 투자출연기관 등 시설관리 주체별 804곳에 대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다중이용 건축물의 개별화기 사용 등 난방시설 화재위험 요인, 피난시설 규정 등 건축법상 저촉 여부, 가스·전기 등 화기취급시설 안전상태 등이다.

공사장의 경우 화재 예방대책 및 안전관리계획 적정 여부, 용접 및 절단작업에 따른 화재·폭발 위험관리실태, 비상연락체계 구축 및 안전시설 미비상태 등을 점검한다.

시는 점검을 통해 경미한 안전 미비사항은 즉시 현지 시정하고, 정비가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자문 의견을 토대로 개선 및 보완조치를 신속히 시행함으로써 위험요인을 해소할 방침이다.

또한 위험도가 높을 경우 정밀안전진단 실시 및 사용제한·금지 등 인명피해 및 재산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강력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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