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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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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 공연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6.10.3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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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월 ‘겨울’ 주제 공연… 선착순 무료입장

 

▲ ‘한성백제박물관 사계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한성백제박물관은 11월12일부터 12월13일까지 4차례 겨울 주제 공연을 실시한다. 사진은 서울오케스트라 공연 모습.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행사인 ‘한성백제박물관 사계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한성백제박물관은 11월12일부터 12월13일까지 4차례 겨울 공연을 개최한다.

구체적 일정을 보면 △11월12일(토) 오후 4시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 ‘피아노의 시인 쇼팽’ △11월15일(화) 오후 7시30분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 ‘겨울의 낭만’ △11월26일(토) 오후 4시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 ‘겨울 나그네’ △12월13일(화) 오후 7시30분 서울오케스트라 ‘오감만족 콘서트’를 주제로 공연한다.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는 11월 동안 3회의 공연을 펼친다. 첫 번째 공연인 ‘피아노의 시인 쇼팽’은 11월12일 피아노의 역사를 다시 썼다는 평가를 받는 쇼팽의 감미로운 선율로 90분을 가득 채운다.

11월15일에는 ‘겨울의 낭만’이라는 주제로 미국 위스콘신 메디슨 음악대학원 동문인 피아니스트 김성숙과 형희전이 마련한 듀오 콘서트로, 낭만주의 피아노곡과 탱고 연주를 선사한다.

‘겨울 나그네’는 11월26일 슈만의 ‘시인의 사랑’과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로 이루어진 공연으로, 애절한 사랑을 노래하는 두 연가곡을 연이어 감상하며 겨울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또한 서울오케스트라는 ‘따뜻한 겨울’이라는 주제로 12월13일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의 계절감이 느껴지면서도 대중적인 곡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공연은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선착순 300명.

한성백제박물관은 사계콘서트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만끽하고, 한성백제박물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성백제박물관은 중국 산동과의 국제교류전인 ‘산동, 공자와 그의 고향’ 전시를 진행 중이다. 전시는 12월4일까지 한성백제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리며, 박물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위 행사에 대한 문의 사항은 홈페이지(http://baekjemuseum.seoul.go.kr)를 참조하거나, 교육홍보과(02-2152-58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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