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이동 여성축구장서 장애인체육대회 개최
송파구는 3일 방이동 여성축구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축제형 생활체육대회인 ‘2016 송파구 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각 동별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들이 함께 어울려 공넘기기, 낙하산공 바운스, 장애물 이어달기기 등의 단체경기로 이웃간 호흡을 맞추게 된다.
또한 론볼, 파크골프, 컬링, 볼링, 보치아, 디스크 골프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인종목도 실시돼 장애인 동호인들이 즐기는 생활체육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여성축구장 한 켠엔 방이복지관·서울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 송파문화원 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페이스페인팅·캐리커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한편 송파구는 지난해 5월 관내 26개동 1만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11회 송파구민체육대회를 개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애인체육종목 ‘보치아 경기’를 개설해 장애인 체육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