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5-03 20:46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간선도로 교통안전시설 전수조사
상태바
간선도로 교통안전시설 전수조사
  • 송파타임즈
  • 승인 2016.08.10 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가 시내 간선도로 1018㎞ 구간에 설치된 교통안전시설물을 전수조사, 수집 데이터를 바탕으로 교통안전시설물 DB를 재구축해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도로교통 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수집한 교통안전시설물의 정확한 위치 정보와 도로·차로폭, 중앙버스정류소 승차대 수, 정류소 유형 정보를 토대로 기 구축 운영 중인 교통안전시설물 관리시스템(T-GIS)의 정확도를 개선해 내년부터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전수조사 대상은 5종의 교통안전시설물(신호등·신호제어기·횡단보도·교통안전표지·신호기 또는 표지판 지주), 차로·도로 폭, 중앙버스전용차로 12개 노선 버스정류소 등이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로 시설물의 위치·시스템 개선이 필요한 지점을 찾아내고, 시설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수집데이터를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또한 MMS 장비를 이용해 시범적으로 교통·사망사고 다발지점 교통안전표지에 대한 주·야간 시인성을 확인하고 문제점을 도출해 개선 대책 마련에 나선다.

조사에 이용되는 MMS 장비는 교통신기술로 지정되어 있는 측량장비로, 차량에 장착해 주행 중에 시설물 GPS좌표 및 검수자료(영상촬영)를 취득하는 방식으로 기존 측량 방법 대비 신속 정확한 조사가 가능하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