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몰 업무동 4층에 있는 가락몰도서관에서 여름 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책 고치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들이 뜯어지고 낡은 책을 직접 고치며 깨끗한 책으로 만들어가면서 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8일에 이어 오는 4일과 11일 두 차례 더 진행된다.
한편 지난 3월 개장된 가락몰도서관은 연면적 805㎡ 규모에 1만3000여권의 장서를 구비하고 있다. 어린이와 성인이 이용할 수 있는 일반자료실과 별도의 유아자료실, 요리 체험이 가능한 쿠킹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다.
특히 가락몰도서관에서는 저자와 함께하는 ‘Book ＆ Cook 클래스’, 시장에서 만나는 ‘시장 속 동화 요리’, ‘세계 음식 클래스’ 등 책과 음식을 접목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사는 하반기에도 그림책 작가와 함께 하는 특별프로그램으로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 여행 놀이인 ‘클래식이랑 놀자!’, 과학 체험 놀이인 ‘그림자랑 놀자!’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각종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가락몰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plib.or.kr/spalib)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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