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는 6일 제269회 임시회에서 후반기 기획경제위원장에 조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서대문4)을 선출했다.
조상호 위원장은 “서울시민의 삶의 질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집행부에 협조할 부분은 최대한 협조하되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의 고유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집행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권한과 조직이 취약한 입법기관인 시의회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위원장은 재선 의원이자 시의원 유일한 세무사 출신으로, 8대 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와 교통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9대 운영위원회 부위원장과 의회개혁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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