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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롱근린공원에 생태놀이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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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롱근린공원에 생태놀이터 조성
  • 송파타임즈
  • 승인 2016.04.2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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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설명회 참석… “휴식 커뮤니티공간 필요”

▲ 송파구는 26일 가락2동 주민센터에서 개롱근린공원 생태놀이터 조성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생태놀이터 놀이기구 위치도.

▲ 남인순 국회의원이 26일 가락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개롱근린공원 생태놀이터 조성 주민설명회에 참석, 의견을 밝히고 있다

남인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26일 가락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개롱근린공원 생태놀이터 조성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주민설명회는 남인순 국회의원을 비롯 김영한 서울시의원, 송파구 공원녹지과 및 설계시공사 관계자, 주민, 인근 어린이집 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설계 시공사 관계자는 1900㎡ 면적에 놀이터와 상부 녹지대 등으로 공간을 나눠 숲 속 오두막 전망대, 경사지 오르기, 숲 속 그네, 모래놀이, 토굴, 고목나무 생태학술원, 생태관찰로, 자생식물원, 곤충학습원, 조류학습원 등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인순 의원은 “개롱공원은 아이뿐만 아니라 어르신 등 성인들의 산책코스로도 많이 이용되므로 향후 관리문제에 방점을 둬 안내판 설치, 가이드 인력 배치 등을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남 의원은 또 “인근 어린이집에서 많이 이용하는 만큼 영아와 유아들의 사용시간이 겹치지 않도록 이용자들 간의 소통을 통한 이용수칙이 필요하며, 어른들을 위한 휴식 혹은 커뮤니티 공간을 설치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개롱공원 생태놀이터 조성사업은 서울시 예산 3억5000만원과 환경부 예산 1억5000만원 등 총 5억원을 들여 5월 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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