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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3곳 방송3사 출구조사 초박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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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3곳 방송3사 출구조사 초박빙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6.04.13 1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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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갑, 박인숙 42.4% - 박성수 43.1%
송파을, 최명길 43.2% - 김영순 42.9%
송파병, 김을동 39.7% - 남인순 44.7%

 

▲ 20대 총선과 관련, KBS 등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송파 3곳 선거구 모두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박빙의 승부를 벌이는 것으로 예측됐다.

역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의 강세였던 송파지역에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초박빙의 승부를 벌이는 것으로 출구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KBS 등 방송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송파갑의 경우 박인숙 새누리당 후보 42.4%, 박성수 더불어민주당 후보 43.1%의 지지율로 0.7% 포인트 차 초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예측됐다.

새누리당 공천 파동으로 무공천 지역이 된 송파을은 최명길 더불어민주당 후보 43.2%, 김영순 무소속 후보 42.9%로 0.3% 포인트 차로 초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송파병도 김을동 새누리당 후보 39.7%,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후보 44.7%로 오차범위 내인 5.0% 포인트 차로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예측됐다.

따라서 송파갑·을·병 선거구 모두 초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일 새벽 2시 개표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야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방송3사의 출구조사에서 서울 49개 선거구의 경우 강남·서초 등을 제외하고 모든 선거구에서 경합을 벌이거나 더불어민주당에 크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구조사에서  KBS는 새누리당 121∼143석, 더불어민주당 120∼123석, 국민의당 34∼41석, 정의당 5∼6석, 무소속 10∼14석. MBC는 새누리당 118~136석, 더불어민주당 107~128석, 국민의당 32~42석.  SBS는 새누리당 123~147석, 더불어민주당 97~120석, 국민의당 31~43석을 각각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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