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정당 공천자중 3명 빼고 모두 등록 완료
제18대 국회의원선거 등록 첫날인 25일 송파지역 3개 선거구에 출마하는 각 정당 공천자들이 대부분 등록을 마쳤다.
송파구선거관리위원회는 등록 첫날인 25일 10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과 평화통일가정당은 첫날 갑·을·병선거구 후보 모두 등록했다. 정당 공천을 받은 후보 가운데 첫날 등록하지 않은 후보는 송파갑의 정 직 통합민주당 후보와 송성주 자유선진당 후보, 송파병의 김현종 민주노동당 후보 3명.
송파갑 선거구에는 박영아 한나라당 후보(47·명지대 교수)와 김원근 평화통일가정당 후보(50·가정당 중앙위원)가 등록했다. 정 직 민주당 후보와 송성주 자유선진당 후보는 26일 등록할 것으로 보인다.
송파을 선거구는 장복심 통합민주당 후보(61·비례대표 국회의원)와 유일호 한나라당 후보(53·한국개발연구원 교수), 이재혁 평화통일가정당 후보(37·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송파지부장) 등 정당 공천을 받은 3명 모두 첫날 등록을 마쳤다.
송파병 선거구는 김성순 통합민주당 후보(67·전 국회의원)를 비롯 이계경 한나라당 후보(57·비례대표 국회의원), 이재권 자유선진당 후보(54·고려고속관광 대표), 안명순 창조한국당 후보(44·서울시당 중소기업발전위원장), 성환부 평화통일가정당 후보(41·피스컵조직위원회 송파홍보위원장) 등 5명이 등록했다.
한편 후보등록은 26일까지 이틀간이며, 27일부터 투표일(4월9일) 전인 4월8일까지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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