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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 관련 민원 28.2%로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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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 관련 민원 28.2%로 최다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6.03.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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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2015년도 민원 통계 분석 결과 발표

 

▲ 지난해 서울시의회가 접수·처리한 민원은 도시계획(28.2%), 교통(13.6%), 환경수자원(10.6%), 교육(8.7%)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가 61.1%를 차지했다.

서울시의회가 지난해 접수·처리한 민원 369건에 대해 분석한 결과 시정 요구가 55.0%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이어 이의 제기, 문의 확인, 제안 건의 순으로 나타났다.

상임위원회 별 민원 접수 건수를 보면 도시계획관리위원회 28.2%, 교통위원회 13.6%, 환경수자원위원회 10.6%, 교육위원회 8.7%로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가 전체 민원의 61.1%를 차지했다.

민원 접수방법은 우편․방문 등을 통한 기존의 서신 방식(51.2%)과 인터넷을 이용한 전자방식(48.8%)이 비슷했다.

민원해결 방법으로는 접수 민원의 64.5%가 서울시와 시 교육청, 구청 등 집행부서에서 답변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허가, 규제, 지원 등의 주체가 주로 집행부이기 때문이며, 시의회 전문위원실 및 담당관실은 누리과정 예산, 지방자치법 관련 문의 등에 대한답변이 많았다.

자치구별로 보면 종로구가 55건(14.9%)으로 가장 많았는데, 이는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확장 추진 중단(10건) 관련 민원 등이 다수 접수됐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동대문구는 33건(8.9%)이 접수됐는데, 휘경3재정비촉진구역(8건) 관련 민원 등 도시계획관리 분야의 비중이 컸다, 반면 중랑․금천구의 경우 각 3건(0.8%)으로 가장 비율이 낮았다.

한편 박래학 시의회 의장은 “이번 민원통계 분석은 지역현장을 누비는 의원들이 시민들의 안내자로서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결하고자 했던 결과물”이라며, “이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 개발에 활용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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