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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000년 역사도시 정체성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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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000년 역사도시 정체성 확립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6.03.0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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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 발의, ‘역사도시 기본조례안’ 시의회 통과

 

▲ 이명희 서울시의원

이명희 서울시의원(새누리당·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 2000년 역사도시 기본조례안’이 9일 시의회 제266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 비로소 서울시가 한성백제 이후 2000년 역사의 위용을 갖춘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게 됐다.

서울시 2000년 역사도시 기본조례에는 서울시가 조선왕조 이후 600년의 도시가 아니라 한성백제 이후 2000년 역사도시로서의 역사적‧문화적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본이념을 밝히고 있으며, 조성 및 발전을 위한 시장의 책무와 기본계획 수립 및 역사도시서울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을 위한 근거 등이 담겨있다.  

이명희 의원은 “서울 역사도시 기본 조례안이 통과됨으로써 현재 서울시에서 마련 중인 ‘2000년 역사도시 서울 기본계획’ 수립을 비롯해 역사도시서울추진위원회가 논의하고 있는 중점과제들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고 조례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 의원은 또한 “역사도시 기본조례가 지난해 11월 시정질문에서 제안한 향후 2000년 역사도시, 2000만 관광도시 서울 조성을 위한 실행전략, 즉 역사도시정책의 패러다임 전환, 시민 공감대 형성, 스토리텔링, 역사문화브랜드 구축, 다양한 홍보와 교육, 전담조직 구성 등의 과제도 활발하게 추진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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