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조웅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더불어민주당·송파6)은 올해 서울시에서 송파구로 지원하는 지역투자 예산은 92개 사업 2898억9000만원이라고 밝혔다.
시비로 송파구에 지원되는 사업을 분야별로 보면 △사회복지 분야의 경우 송파구보건소 민원실 환경 정비, 또래울 청소년문화공간 운영 등 4건 3억3000만원 △교육 분야에서 영어마을 취약시설 기능 보강 1억5500만원 △환경보존 분야에서 취약계층 LED조명 보급, 장지근린공원 내 공원시설 개선, 에코스쿨 조성, 근린공원 보수 정비 등 20건 76억3000만원이다.
또 △도로·교통 분야에서 자전거교통안전 체험교육장 설치 및 운영, 마천역 승강편의시설 설치, 장지동길 교통체계 개선 등 9건 1136억원 △주택·도시관리 분야에서 시민 안전을 위한 주택가 빛환경 개선 등 3건에 5억3000만원 △도시·안전관리 분야에서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마천동 등 가로등․보안등 설치 및 정비, 노후 배수설비 개량, 하수관로 개량 등 35건 204억4000만원 등이다.
이외에도 △문화·관광진흥 분야에서 위례신도시 내 공공도서관 건립, 서울관광코스 개발, 지역관광 활성화 기반 조성, 풍납토성 복원 등 1445억 6000만원 △산업경쟁력 제고 분야에서 마천중앙시장 시설 현대화, 가락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등 248억1000만원 △일반행정 분야에서 공공 무선인터넷 인프라 확충, 도시공원 놀이터 CC-TV 설치 등 1억2000만원이다.
최조웅 위원장은 “송파구에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 송파구의 올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송파구의 성장 잠재력을 쌓고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