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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숙 “송파만 생각하고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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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숙 “송파만 생각하고 달렸다”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6.01.11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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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당 가득 메워… 의정보고회 출정식 방불

 

▲ 박인숙 국회의원이 11일 송파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의정보고회에서 그동안의 의정 성과를 참석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 11일 송파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박인숙 국회의원 의정보고회에서 박 의원(가운데)을 비롯 송파갑 서울시·송파구의원들이 참석 주민들에게 큰 절을 하고 있다.

 

박인숙 국회의원(새누리당·송파갑)이 11일 송파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좌석이 없어 선 주민이 더 많을 정도로 대강당을 가득 메운 의정보고회장엔 ‘학교환경시설 개선 예산 확보’ ‘올림픽공원 내 도서관 개관 완료’ ‘풍납토성 보상예산 2배 확대’ ‘오륜동 주민체육시설 예산 확보’ 등 그동안의 공약 이행사항을 현수막으로 내걸어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박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4년 동안 송파만 생각하고 달렸다”며, 법안 대표 발의 138건, 발의 법안(대안 반영) 국회 통과 36건, 우수 국회의원상 10회 수상 등 성과를 열거했다.

박 의원은 “일부에서 지역에 잘 안 보인다, 주민 소통이 부족하다 등의 얘기를 하지만 국회의원이 해야 할 일은 지역주민들과의 소통도 중요하지만 정책을 개발하고 법안을 발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국회 본회의 출석률 91%, 토론회 개최 86회가 말해주듯 송파에 없으면 여의도에서 열심히 뛰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4년 동안 풍납토성 예산 2166억원 확보, 학교환경시설 예산 382억 확보, 도서관 1곳 완료 등 4개 유치,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4개 신설, 송파여성문화회관 시설 개선, 방범 및 단속 CCTV 설치 예산 확보 등을 나열하고, 현재 추진 중인 사업도 완료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송파의 허파인 올림픽공원, 한성백제 역사의 중심지인 풍납토성, 우리나라 랜드마크가 될 롯데월드타워, 아산병원 등이 송파갑에 있는데, 이 곳에서 27년째 살고 있다”며 4월 총선 예비후보자들을 의식한 듯 지역 연고를 특별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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