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탄천·안양천 등 하천을 맑고 깨끗한 생태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하천 수질 보전활동을 추진할 민간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2016년도 민간단체 수질보전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민간단체별 2000만원 이내, 총 2억2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정 공모의 경우 한강 상류 및 잠실상수원 보호구역의 오염행위 감시·정화활동, 중랑천·탄천·안양천·홍제천 등 지류천의 수질 모니터링 및 하천 가꾸기, 빗물가두고 머금기 시설 만들기·교육·홍보 등 총 7개 사업에 참여할 민간단체를 모집한다.
일반 공모는 한강 및 지류천 수질 개선을 위한 민간단체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사업 제안을 받는다. 서울시는 민간단체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도심 속 하천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생태공간이자 생활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모 지원 자격은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증을 교부받은 단체로 서울시에 소재하고 있는 단체다.
접수 기간은 2월1일까지이며, 기간 내에 사업신청서를 비롯한 구비서류를 서울시 물순환정책과에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2월 말 발표 예정이다.
제출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또는 서울시 물순환정책과(2133-37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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