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분야 100위권내 들 정도로 꾸준한 사랑 받아
팟캐스트 송파구의 주요 이슈를 다루는 인터넷 라디오 ‘황PD와 윤홍김의 지역구’가 30일 11회 분 업로드를 마지막으로 ‘시즌1’을 끝냈다.
송파구민의 위한 편파방송을 표방하며 2014년 12월 방송을 시작한 팟캐스트 ‘지역구’ 11회 분은 지난 1년의 방송을 되돌아보고, 20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현황과 유일호 의원의 경제부총리 지명으로 무주공산이 된 송파을 예비후보자들의 움직임에 대해 집중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팟캐스트 ‘지역구’는 1년간 6·4지방선거 뒷이야기, 석촌호수 관광정보센터 문제점, 제2롯데월드 안전문제 등 송파구민이 꼭 알아야 하지만 잘 들을 수 없었던 내용을 다뤄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적으로 7000여개의 팟캐스트가 운영되고 있는 상황에서 송파지역만을 대상으로 하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지역구’가 종합순위 300위권에 들었으며, 팟캐스트 분야 중 가장 치열하다는 정치분야에서는 100위권 안에 들 정도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연출을 담당한 C&M 송파케이블TV 황상윤 PD는 “처음에는 경험삼아 한번 해보자고 했던 팟캐스트가 주민들의 큰 호응으로 1년간 지속될 수 있었다”며 “새해에는 뉴미디어로서 주민들과 좀 더 소통하는 방송 제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황PD와 윤홍김의 지역구’는 스마트폰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팟빵’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들을 수 있으며,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팟빵’ 검색 후 ‘지역구’로 들어오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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