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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오금공원 재조성 예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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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오금공원 재조성 예산 확보”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5.12.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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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역 엘리베이터 설치 설계비도 서울시 예산 포함

 

▲ 남인순 국회의원
남인순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비례)은 22일 오금공원 재조성을 위한 오금배수지 철거 및 정비 예산 16억원과 마천역 엘리베이터 설치 설계용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예산을 반영할 것을 직접 건의한 바 있고, 서울시의원들과 협력해 22일 시의회를 통과한 2016년 서울시 예산에 오금공원 재조성 관련 10억원을 증액해 최종 16억500만원을 확보했다”며, “마천역 엘리베이터 설계 용역 예산도 신규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그는 “오금배수지는 기능을 상실한 채 오랫동안 유휴지로 방치되어 왔다”면서 “안전상 문제가 있는 배수지 하부 구조물을 철거하고 복토한 후, 초화원과 억새원 등 테마가 있는 생태학습 및 휴식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 의원은 또한 “지하철 5호선 마천역은 어르신 및 장애인 등이 다수 이용하고 있는 역임에도 지상까지 엘리베이터가 1동선도 확보되지 않아, 마천역 엘리베이터 설치가 오랜 주민 숙원사업이었다”며 “서울도시철도공사에서 2022년까지 단계별로 설치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서울시 새해 예산에 설계 용역비가 반영돼 엘리베이터 설치가 더욱 앞당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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