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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부총리 내정…송파을 격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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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부총리 내정…송파을 격전지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5.12.2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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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순·김종웅 예비후보 등록-진두생 시의원 사퇴 예정

 

▲ 유일호 경제부총리 내정자
박근혜 정부 2기 국토교통부장관에 임명됐다 지난 11월 8개월만에 퇴임한 유일호 국회의원(새누리당·송파을)이 21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내정됐다.

송파을 선거구에서 20대 총선을 준비하던 유 의원이 경제부총리에 내정됨으로써 송파을은 현역 지역구 의원이 없는 상태에서 경선이 펼쳐지게 됐다.

현재 김영순 전 송파구청장과 김종웅 (주)진웅산업 회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표밭갈이 중이며, 4선인 진두생 서울시의원도 내년 초 의원직을 사퇴하고 본격 경선전에 뛰어들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경제부총리·사회부총리 등 5개 부처의 개각을 단행했다.

유일호 국회의원이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준식 전 서울대 부총장이 사회총리 겸 교육부 장관, 홍윤식 전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이 행정자치부 장관,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강은희 새누리당 의원이 여성가족부 장관에 각각 내정됐다.

청와대는 “유일호 내정자는 새누리당 정책위 의장과 국회 기획재정위원·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 등을 역임했고 최근까지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재직했다”며, “경제 정책과 실물 경제에 대한 풍부한 식견과 정무적 역량을 바탕으로 4대 개혁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경기 활성화를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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