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춘대 송파구의회 의장이 18일 앰버서더호텔에서 열린 서울시 구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서울 구의회의장협의회 수석 부회장이기도 한 임춘대 의장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 왔을 뿐만 아니라 지방의회 위상을 높이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회의장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임 의장은 6대 송파구의회 후반기 부의장과 7대 전반기 의장을 맡아 지방의회 및 자치의정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송파구의회 항공소음 및 주요시설물 안전관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롯데월드타워 건립 관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등을 구성해 주요 시설물 공사에 따른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다.

임춘대 의장은 “롯데월드타워 건립, 가락시장 현대화,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 등 송파 관내에서 많은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그에 따라 환경·소음 등과 관련된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구의회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송파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현장 소통의정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이번 국회의장상 수상은 의정활동에 많은 협조를 해준 동료 의원과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아 준 송파구민들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