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 방문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관광지 주변 음식점의 식품 안전성 확보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5일부터 16일까지 위생지도 서비스를 실시한다.
위생지도 서비스는 관광객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각 자치구별 중심상권지역 주변 일반 음식점 3000개소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시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142명으로 구성된 71개 지도반을 편성해 식품위생, 원산지표시, 음식가격표시 여부, 서비스 불량 등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조사 및 지도한다.
위생지도 결과 규정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위반내용을 명시해 10일 이내 개선토록 안내문을 교부한다. 시정 여부에 대한 확인을 위해 10일 이후 공무원이 방문해 재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사항이 개선되지 않았을 경우 행정처분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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