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22일 추석을 앞두고 경기도 여주시 소재 소망교도소를 방문, 재소자 교화를 위한 위문공연을 벌였다.
이날 위문행사에 과거 자원봉사대상이었던 관내 장애인 및 어르신들이 일반주민들과 함께 참여, 재소자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재범 방지를 위한 위문활동을 벌였다.
참여 주민들은 7080 가요, 색소폰 연주, 시 낭송, 코리아나의 ‘손에 손잡고’ 등을 불렀다. 기창건설은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한편 소망교도소는 2010년 12월 아시아 최초로 설립된 민간교도소로, 국비 90%와 후원금 10%로 운영된다.
교도소 측은 재소자의 변화와 치유를 위한 개인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적용해 재범율을 낮추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 재능기부 및 자원봉사자 교화 공연을 통해 재소자 심성순화와 교정 교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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