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포천 이어 3번째… 1박2일 2만5000원
서울시는 충북 제천시 송학면 옛 송한분교 폐교를 리모델링, 캠핑장 20동의 서울시민 가족캠핑장으로 25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주말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전국 곳곳에 자연 캠핑장을 설치하고 있다. 제천 캠핑장은 횡성, 포천에 이어 세 번째 여는 서울시민 가족캠핑장.
제천 ‘하늘뜨레 서울캠핑장’에는 야영텐트 20동과 교실 리모델링 화장실, 샤워장, 취사장, 주차장, 매점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4~5인 가족 1박2일 2만5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캠핑장 주변은 농촌체험, 동․식물 관찰, 의림지, 박달재, 청풍문화재단지 등 수려한 자연 환경과 역사 문화 유적지가 있어 가족이 함께 자연과 더불어 역사·문화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한편 18일부터 10월분 예약을 인터넷으로 선착순 받는다. 캠핑장은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캠핑장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main.web, http://blog.naver.com/seoul_camp)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