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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물류효율화 지원사업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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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물류효율화 지원사업 종료
  • 송파타임즈
  • 승인 2015.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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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가락시장 물류 효율화 사업이 출하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7월 출하분 지원을 끝으로 조기 종료됐다고 밝혔다.

가락시장 물류 효율화사업은 규격 포장재 구입비, 물류기기 임차료·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물류 효율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출하자의 부담을 경감시킴으로써 농산물의 포장화·파렛트 출하를 확대시키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올해 물류 효율화사업 지원 대상은 도매시장 법인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해 물류 효율화사업 품목에 최소출하(경매) 단위 품목을 추가한 총 13개 품목이 선정됐다.

당초 올해 공사의 지원 예산은 6억원으로 책정됐으나, 사업 활성화에 따른 예산 조기 소진으로 1억5000만원의 추가 예산을 편성, 지원을 완료했다.

올해 물류 효율화 사업은 비포장 농산물(47.7%), GPP 인증 품목(5.3%), 최소출하 단위 품목(32.3%), 상장예외 품목(14.7%)에 대해 지원했으며, 특히 그동안 가락시장 물류·하역 체계 개선에 어려움으로 작용해 왔던 비포장 농산물의 포장화 및 파렛트 출하 증대가 가장 큰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공사 물류개선팀 관계자는 “출하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올해 물류 효율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며 “내년도 사업 계획은 올해 포장화·파렛트 출하 실적 분석 등을 토대로 유통 주체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연말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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