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5-03 20:46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문화숲 아지트’서 각종 공연 즐겨요
상태바
‘문화숲 아지트’서 각종 공연 즐겨요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5.08.13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든파이브, 공연-전시-체험 등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서울시 SH공사에서 주최하는 가든파이브 문화특구사업 ‘문화숲 프로젝트’가 13일부터 ‘문화 숲 아지트’라는 콘셉트로 6번째 시즌에 들어갔다.

올해 ‘문화숲 프로젝트’는 8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공연과 시즌 페스티벌, 전시 및 교육·체험 등 가든파이브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격적인 시즌 시작에 앞서 지난 8일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평양민속예술단을 특별 초빙, 가든파이브 중앙광장에서 남북 예술인이 함께하는 나라사랑 콘서트를 개최했다.

문화숲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는 13일부터 가든파이브 중앙광장에서 운영하는 시즌 프로그램인 ‘워터파크 페스티벌’.

워터파크 페스티벌은 뜨거운 여름을 식혀줄 도심 속 야외수영장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워터풀장·에어바운스 슬라이드, 샤워시설·매점·파라솔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워터파크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요금은 성인 7000원, 어린이 5000원이다. 단체 사전예약 고객(10인 이상)은 1인당 이용료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8월 ‘워터파크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9월 ‘LED 장미정원’, ‘가든 아트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잇달아 열린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 교육프로그램인 ‘어린이 오케스트라’가 새롭게 추가됐다.

‘LED 장미정원’은 장미 모형에 LED 전구를 설치한 조명 아트로 가든파이브 옥상정원에 설치되며, 연인·가족·친구들이 모여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로맨틱한 공간을 연출한다.

‘가든 아트마켓’은 가든파이브 입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만남의 장으로 미술품부터 미용, 생활, 먹거리 등 다양한 종류의 물품을 판매한다. 9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넷째 주 토요일 가든파이브 중앙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어린이 오케스트라’는 어린이들이 직접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어 악기를 연주한다. 페스티벌 오프닝 공연, 문화숲 갤러리 전시회 개최 공연 등 발표회를 마련해 단순한 문화교육의 개념에서 벗어나 참여의식을 고취시키고 다함께 화합을 다지는 커뮤니티를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입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동호회 프로그램인 ‘가든인 클럽’도 지속 운영된다. ‘가든인클럽’은 가든파이브 합창단을 비롯 사진 동호회, 기타 동호회 등 가든파이브 입주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서로 공유하고 화합을 다지는 장을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문화숲 프로젝트’는 서울 동남권의 문화 인프라 구축과 가든파이브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특구사업.

가든파이브의 각 공간을 활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문화예술 창작 인프라를 조성하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습관을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문화숲프로젝트 관련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g5culture.or.kr) 또는 전화(2157-877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