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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로 살기좋은 아파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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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로 살기좋은 아파트 만든다
  • 송파타임즈
  • 승인 2015.07.1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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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생활용품-재능 공유로 공동체 활성화 추진

 

▲ 송파구 가락동 가락래미안파크팰리스 주민들이 망치·드릴·고무대야·교자상 등 공구 및 생활용품을 단지 내 북 카페에 비치, 생활용품 공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파구는 올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서 공유·생활용품 공유·재능 공유 등 공유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송파구 마천동 송파파크데일 1단지는 지난 4월 공동체 사업 선정 후 주민들이 기증한 책으로 놀이터에 작은 공유책장을 조성, 이웃 간 책을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가락동 가락래미안파크팰리스도 5월부터 생활용품 공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 번씩 꼭 필요하지만 가정에서 구입하기 부담스러운 망치·드릴·고무대야·교자상 등 공구 및 생활용품을 단지 내 북 카페에 비치, 주민 모두가 공동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문정 래미안, 풍납 씨티극동, 풍납 극동, 풍납 현대리버빌2차, 오금 현대, 가락 금호, 가락 쌍용1차, 문정 현대, 송파파인타운1·4·12단지, 잠실 트리지움, 잠실 파크리오 등에서 입주민들을 위한 공구도서관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파트 주민들이 재능 공유를 통해 천연비누와 천연화장품·퀼트가방 등 생활용품을 함께 만들어 쓰고, 벼룩시장·아나바다장터 등을 열어 주민들의 생필품을 공유하며 재활용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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