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립 거마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의 고령화에 따라 일반도서 활자보다 2배 이상 큰 활자로 제작된 책을 구매, ‘큰 글자 도서코너’를 마련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송파구립 전체 도서관을 통해 60세 이상 대출자는 7710명으로, 전체 이용자의 10.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거마도서관은 어르신이나 시각장애인이 쉽게 볼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큰 글자 도서 107권을 구비했으며, 앞으로 추가 구입할 계획이다.
큰 글자 도서도 일반도서와 마찬가지로 1인당 최대 3권씩 2주간 빌려 볼 수 있다.
한편 거마도서관은 장애인 및 고령 이용자를 위한 도서 방문 대출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문의: 거마도서관(449-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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