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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초기대응 ‘안전파수꾼’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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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초기대응 ‘안전파수꾼’ 양성
  • 송파타임즈
  • 승인 2015.06.0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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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재난 등 위기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키고 남을 도울 수 있는 10만 ‘시민안전 파수꾼’을 오는 2018년까지 양성한다.

시민안전파수꾼은 8시간의 무료 기본교육을 이수하면 시민 누구나 될 수 있다. 일상생활 중 불시에 발생하는 비상 상황시 심폐소생술, 피난 유도, 기본적인 초기대처 등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시민안전파수꾼은 안전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춘 성숙한 시민을 양성한다는 점에서 ‘의용소방대’와는 그 역할이 다르다. 의용소방대는 23개 소방서에서 정식 임명해 관리하는 공식조직으로, 평소 생업에 종사하다가 화재·재난 발생시 소방대원의 연락을 받고 출동해 소방관들을 보조해 재난을 수습하는 역할을 한다.

시민안전파수꾼의 기본교육은 안전의식 및 위기상황 판단,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재난대응 표준행동요령으로 구성된다.

시는 기존의 안전 지식을 전달하는 위주의 일방적 교육방식을 탈피, 현장경험 중심의 교육과정을 지향할 계획이다.

한편 시민안전파수꾼은 연중 수시 모집하며, 관심 있는 시민이나 기업·단체·동아리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http://fire.seoul.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 또는 이메일(kwangmo@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3706-172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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