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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 청과시장, 종량용기 배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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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 청과시장, 종량용기 배출제
  • 송파타임즈
  • 승인 2015.05.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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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청과시장 과일 부산물에서 발생하는 악취·오수 등으로부터 시장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6월부터 RFID 종량용기 배출제를 시행한다. 사진은 RFID 종량용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청과시장 과일 부산물에서 발생하는 악취·오수 등으로부터 시장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6월부터 RFID 종량용기 배출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RFID 종량용기 배출시스템은 아파트단지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제도로, 음식물쓰레기 분리 배출로 악취·오수를 방지하고, 정확한 개별 종량으로 쓰레기 발생량을 억제하는 등 환경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가락시장은 수박·오렌지·토마토 등 과일쓰레기를 2010년부터 규격 종량봉투에 담아 배출하고 있으나 배출된 종량제 봉투로부터 나오는 오수 및 악취로 시장 이용시민과 입주 유통인들에게 불쾌감을 주었다.

이와 관련, 6월부터 종량용기 배출제가 실시됨에 따라 청과시장 과일류 취급 유통인들은 과일쓰레기 배출시 RFID 카드를 이용해 청과동에 설치된 22대의 종량용기에 투입해야 한다.

공단은 6월에는 기존 규격 종량봉투와 병행 배출하고, 구매한 종량 봉투가 소진되는 7월부터 종량용기 배출을 전면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청과시장 배출 쓰레기의 RFID 종량용기 배출제 실시로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 가락시장의 이미지를 높이고 아울러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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