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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진드기 예방 감시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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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진드기 예방 감시활동 강화
  • 송파타임즈
  • 승인 2015.05.2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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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야생 진드기 집중 활동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중증열성 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매개하는 작은소피 참진드기 조사를 강화한다.

중증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 참진드기에 물릴 경우 감염되는데, 작은소피 참진드기는 4~11월 중 활동하며 5~8월 집중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증열성 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진드기에 물리면 6일에서 2주의 잠복기를 지나 발열․소화기증상이 나타나며, 중증화 되면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중증열성 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을 위해 상황실 운영, 의료기관에서 의심환자 진료시 신고안내 및 개인위생 예방수칙 홍보, 공원 등 관련부서 예방대책 추진, 홍보물 제작 배포 등 예방활동을 강화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중증열성 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진드기에 물렸을 때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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