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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퇴비 제조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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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퇴비 제조기‘ 공급
  • 송파타임즈
  • 승인 2015.05.2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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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운영 어린이집·노인정 등에 100대 시범 공급

 

서울시가 도시농업 실천 농가와 텃밭 운영 어린이집·노인정 등에 음식물 쓰레기를 활용한 ‘가정용 퇴비 제조기’ 100대를 시범 보급한다.

가정용 퇴비 제조기는 가정에서 조리 전·후 발생되는 음식물쓰레기를 양질의 퇴비로 만들어 도시농업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공급 예정가격66만원의 80%를 시가 부담한다.

가정용 퇴비 제조기 공급을 원하는 시민은 6월15일까지 해당 자치구 도시농업 관련부서로 신청하면 되고, 도시농업 실천 농가, 텃밭이 있는 사회복지시설·유치원·노인정·양로원 등을 우선 선정해 7월 중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하는 가정용 퇴비 제조기는 냄새나 소음 및 세균 발생 등이 없는 위생적인 제품으로 전기 사용 등에 따른 유지관리 비용이 저렴하고, 생산퇴비가 우수한 제품 위주로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가정용 퇴비제조기를 일차적으로 공급한 후 음식물쓰레기 처리의 효과성과 생산된 퇴비로 도시농업 추진의 적합성 등을 종합 판단해 확대 공급 유무를 판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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