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은 30일 박물관 강당에서 ‘한국사 속의 백제와 왜’라는 주제로 집중토론 학술회의을 개최한다.
한성백제박물관은 한성백제 관련 주요 쟁점을 집중 토론하는 ‘쟁점 백제사’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있는데, 그동안 ‘백제, 누가 언제 세웠나’, ‘근초고왕 때 백제 영토는 어디까지 였나’, ‘한성백제의 왕궁은 어디에 있었나’, ‘백제의 왕권은 어떻게 강화되었나’, ‘백제의 성장과 중국’ 등을 주제로 한 집중토론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쟁점백제사 시리즈 6번째로 ‘한국사 속의 백제와 왜’와 관련한 문헌사학 및 고고학적 측면에서 주제발표와 집중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한성백제박물관 백제학연구소는 이날 학술회의를 통해 집중적으로 논의한 내용을 정리해 ‘백제학연구총서: 쟁점백제사’ 시리즈의 제6권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한성백제박물관은 ‘백제학연구총서: 쟁점백제사’ 시리즈를 통해 서울의 백제왕도 유적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넓히고,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적 기반 조성 및 백제왕도 발굴조사와 전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